삼재

삼재

띠로 정해지는 세 해 — 들어오고, 머물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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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태어난 해의 띠가 속한 삼합으로 정해집니다. 뱀·닭·소띠는 돼지해에 들어와 소해에 나가고, 원숭이·쥐·용띠는 범해에 들어와 용해에 나갑니다. 아홉 해마다 세 해씩 돌아오므로, 평생 삼재를 겪는 햇수는 대략 세 해 중 한 해꼴입니다.

삼재에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새로 벌이는 일과 큰 이동입니다. 이미 하던 일을 지키고 다듬는 데는 별 탈이 없고, 판을 새로 짜거나 크게 옮기는 일에서 힘이 덜 실립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삼재에는 이사·창업·결혼처럼 판을 바꾸는 일을 미뤘습니다.

삼재는 정말 나쁜 해인가요?

나쁜 일이 예정된 해가 아니라 힘이 덜 실리는 구간으로 봅니다. 세 해 가운데 들어오는 해(들삼재)가 가장 무겁고, 머무는 해를 지나, 나가는 해(날삼재)에는 이미 풀려 가는 중입니다. 같은 삼재라도 명식이 튼튼하면 체감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