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유일주(己酉日柱)
옥토가 유(酉)에 앉다
- 일간
- 기토(己土) · 토(土)
- 일지
- 유(酉) · 금(金)
- 납음
- 대역토(大驛土)
- 십이운성
- 장생(長生)태어나 자라는 순수한 시작의 힘.
- 지장간
- 경금(庚金) 상관(傷官) · 신금(辛金) 식신(食神)
성격
일간 기(己)은 옥토의 기운으로 포용하고 실속을 챙긴다. 일지 유(酉)는 깔끔하고 예리하다. 일간이 일지를 생해 주어 베풀고 돌보는 성향이 강하다.
배우자 자리
배우자를 돌보고 베푸는 쪽이라 헌신이 크다. 일지 유는 배우자궁으로 깔끔하고 예리하다는 배우자상을 암시한다
강점
십이운성으로는 장생에 해당해 생기가 돌아 배움과 시작에 힘이 붙는다.
주의할 점
흐름을 타되 조급함을 다스리라
일과 재물
기유일주는 기름진 밭 흙이 속에서 금을 길러 내는 토생금(土生金)의 모습이다. 일지에 식신(食神)과 상관(傷官)만 자리해 손재주와 분석력, 정밀함이 곧 밥벌이가 되기 쉽고, 회계와 품질 관리, 편집, 디자인, 요리, 연구, 교육처럼 꼼꼼함이 가치가 되는 분야가 잘 맞는다. 십이운성 장생(長生)이라 배우면서 커 가는 커리어의 성격이 강하다. 지장간에 재성이 없어 돈을 좇기보다 실력이 쌓이면서 수입이 따라오는 편이므로, 가격 책정이나 협상은 믿을 만한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기준표를 만들어 두면 좋다.
연애와 관계
기유일주는 옥토의 너그러움과 유금(酉金)의 섬세함을 함께 지녀, 상대가 말하지 않은 불편까지 알아채고 조용히 챙기는 배려가 돋보인다. 식신(食神)의 기운 덕에 맛집이나 작은 취미처럼 소소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데서 사랑을 느끼고, 친구도 넓기보다 믿을 만한 소수와 오래 간다. 다만 상관(傷官)이 붙어 있어 기준이 높고 말이 예리해, 도와주려는 조언이 지적으로 들릴 때가 있다. 고칠 점을 말하기 전에 고마운 점을 먼저 한 가지 꺼내는 순서만 지켜도 마찰이 크게 줄어든다.
운을 쓰는 법
기유일주가 운을 키우는 길은 장생(長生)이 주는 배움의 힘을 평생 습관으로 삼는 데 있다. 해마다 새로운 기술이나 자격을 하나씩 더하는 사람에게 이 일주의 기운이 가장 잘 흐른다. 식상(食傷)이 강해 완성도를 끝없이 높이려다 발표가 늦어지기 쉬우니, 팔십 점에서 먼저 공개하고 반응을 보며 다듬는 연습을 해 보자. 납음 대역토(大驛土)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큰길의 흙이라, 내가 가진 재주로 누군가를 연결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맡을 때 뜻밖의 기회가 들어온다.
일간 기토(己土)에 대하여
기르고 품는 모성의 기운. 겸손하고 실속 있으나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 근심을 안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