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백과

계해일주(癸亥日柱)

이슬비가 해(亥)에 앉다

일간
계수(癸水) · 수(水)
일지
해(亥) · 수(水)
납음
대해수(大海水)
십이운성
제왕(帝旺)정점의 왕성한 기운. 강한 주체성.
지장간
무토(戊土) 정관(正官) · 갑목(甲木) 상관(傷官) · 임수(壬水) 겁재(劫財)

성격

일간 계(癸)은 이슬비의 기운으로 감수성이 풍부하고 적응이 빠르다. 일지 해(亥)는 너그럽고 생각이 깊다. 일지가 일간과 같은 기운이라 뿌리가 단단하고 자기 확신이 강하다.

배우자 자리

배우자와 친구처럼 지내나 주도권 다툼은 피해야 한다. 일지 해는 배우자궁으로 너그럽고 생각이 깊다는 배우자상을 암시한다

강점

십이운성으로는 제왕에 해당해 기운이 정점이라 주체성이 강하고 남에게 굽히지 않는다.

주의할 점

기운이 강한 만큼 고집을 경계하라

일과 재물

계해일주는 이슬비가 넓은 바다인 해수(亥水)로 흘러든 제왕(帝旺)의 자리이자 육십갑자의 마지막으로, 스며들 듯 적응하면서도 속은 깊고 넓다. 해수 속 갑목 상관(傷官)은 아이디어와 언어 감각을, 무토 정관(正官)은 조직의 틀 안에서 신뢰를 쌓는 힘을 준다. 연구, 기획, 글쓰기, 외국어·무역, 심리 상담, IT처럼 보이지 않는 흐름을 읽는 일이 잘 어울린다. 겁재(劫財)가 본기라 돈이 사람을 따라 들고 나기 쉬우니, 빌려주는 돈은 돌려받지 않아도 될 만큼만 정해 두면 좋다.

연애와 관계

계해일주의 사랑은 조용히 스며들어 어느새 상대의 삶을 적시는 물과 같다. 감수성이 깊어 상대의 말하지 않은 마음까지 헤아리고, 상관(傷官)의 표현력으로 편지나 대화에서 다정함이 잘 묻어난다. 친구 관계는 물이 어디든 흐르듯 폭넓지만, 정말 속을 여는 사람은 손에 꼽힌다. 다만 제왕(帝旺)의 물이 넘치면 감정의 파도가 커져 혼자 깊이 가라앉기도 하고, 겁재(劫財) 탓에 남을 챙기느라 자신을 잃기 쉽다. 내 감정을 이름 붙여 말하는 연습이 균형을 잡아 준다.

운을 쓰는 법

계해일주가 운을 쓰는 법은 넘치는 물에 물길을 내 주는 것이다. 물 기운이 제왕(帝旺)에 이른 구조라 생각과 감정이 한없이 깊어지기 쉬우니, 정관(正官)의 틀을 빌려 하루 일과와 마감을 정해 두면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는다. 상관(傷官)의 재능은 글, 번역, 기획서처럼 흘러나갈 통로를 줄 때 성과가 된다. 납음 대해수(大海水)이자 육십갑자의 끝자리인 만큼 마무리와 새 시작을 잇는 힘이 있으니, 한 일을 끝맺고 다음 일을 여는 리듬을 의식해 보자. 마무리를 아는 사람은 시작도 가볍다.

일간 계수(癸水)에 대하여

스며드는 감수성의 기운. 상상력과 직관이 풍부하고 순수하나 감정 기복에 젖기 쉽다.

일간 계수(癸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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